손경식(왼쪽) CJ그룹 회장이 6일 베트남 수상실에서 응우엔 쑤언 푹 수상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이날 경제 교류 방안 등에 논의했다./사진제공=CJ그룹손경식 CJ(001040)그룹 회장은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엔 쑤언 푹 수상과 만나 베트남 현지 문화·경제적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CJ그룹은 손 회장이 6일 저녁 베트남 현지에서 푹 수상과 회동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푹 수상은 손 회장을 비롯한 CJ그룹의 베트남 주요 경영진과 현지 사업 현황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식품 및 물류, 문화 사업 분야에 대한 CJ그룹과 베트남 간의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손 회장은 “CJ그룹이 베트남에서 식품·물류업체를 인수하고 멀티플렉스 투자, MAMA 개최와 같은 문화 교류 사업을 확대하는 등 베트남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CJ는 베트남 경제의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 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전개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