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학 진학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해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전두환 군사시절 당시 본고사를 폐지하고 학력고사랑 내신 성적만 좋으면 대학을 갈 수 있었다”며 “객관식으로 바뀌면서 찍는 게 도사인 내게 맞았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우등생은 등록금을 면제시켜주고 생활비 지원을 해줬다“며 졸지 않기 위해 압정을 박아 놓고 공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재명 시장은 “졸면 찔린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는데 결국 찔려서 자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재명 시장은 등록금과 한달 20만 원 보조금을 받으며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tvN ‘어쩌다 어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