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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종목] 신세계, 2~3년 내 면세점 매출 3조 돌파 전망

8일 삼성증권(016360)은 보고서에서 신세계(004170)에 대해 “면세점 매출은 앞으로 2~3년 내에 3조원을 돌파할 전망으로, 주가 저평가 상태를 벗어나게 할 캐털리스트”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소공동 면세점은 2017년에 1조1,000억원, 2018년에 매출 1조7,000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말쯤으로 시기가 예상되는 조선호텔 면세점 영업양수로 인해 5,000억~7,000억원, 2018년 말로 예상되는 강남점 영업 개시효과로 인한 매출 3,000억원 감안시 2020년까지 3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에 대해서는 “백화점 업체 중 성장에 가장 유리할 것”이라며 “탁월한 입지와 시설을 내세워 서울 강남점, 부산 센텀점, 대구점을 주축으로 거점점포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며 백화점 3사 중 유일하게 점유율을 높여왔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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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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