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승은 아나운서도 배신? “주님 응답은 런던 올림픽 가는 것” 서른 명 집단 환청 들었나? 강재형

양승은 아나운서도 배신? “주님 응답은 런던 올림픽 가는 것” 서른 명 집단 환청 들었나? 강재형양승은 아나운서도 배신? “주님 응답은 런던 올림픽 가는 것” 서른 명 집단 환청 들었나? 강재형




MBC 파업에 불참한 양승은 아나운서에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돌연 중단하고 노조 탈퇴와 함께 업무에 복귀했다.

노조 관계자는 당시 양 아나운서가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탈퇴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양승은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의 계시’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관련기사



그러나 양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접한 강재형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양승은은 08년 입사할 때쯤 2012년 런던올림픽 방송을 한다는 하나님의 비전이 있었다. 파업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고 끊임없는 기도에 대한 주님의 답은 ‘런던 올림픽에 가야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그는 “최근 나온 양승은 아나운서의 ‘신의 계시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그 자리에 있던 서른 명에 가까운 아나운서들이 ‘집단 환청을 들었다는 것? 사실이 자칫 왜곡될까 봐 되짚는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