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방송·연예

‘성난 물고기’ 우지원, 태국 코끼리섬 ‘꼬창’서 대물 낚시 도전

‘성난 물고기’ 우지원, 태국 코끼리섬 ‘꼬창’서 대물 낚시 도전




8일 방송되는 EBS1 ‘성난 물고기’에서는 ‘김 선생과 우 초보의 태국 꼬창 원정기’ 편이 전파를 탄다.


▲ 성난 물고기 터줏대감 김지민! 열정의 초보, 우지원을 만나다!

코트의 황태자로 불렸던 우지원이 이번엔 낚시의 황태자 자리까지 넘보며, 큰 포부와 함께 성난 물고기 팀을 찾았다. 낚시에 입문한 지는 이제 5개월밖에 안 됐지만, 첫 낚시에서 무려 80cm 참돔을 낚은 타고난 어복의 소유자라는데. 성난 물고기 터줏대감 김지민을 만난 우지원은 자신의 낚시 스승으로 모시겠다며 한껏 들떴다.

이렇게 사제관계를 맺은 두 사람이 함께 떠난 곳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태국의 코끼리섬 ‘꼬창’이다. 태국에서 푸켓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며, 다이버들의 천국과도 같은 섬이라는데. 과연 이곳에서 대물을 낚을 수 있을까? 버저비터(농구 경기에서 버저의 울림과 동시에 득점하는 것)처럼 짜릿한 두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첫 갯바위 낚시에 푹 빠지다!


새벽 동이 트자마자 일찍 길을 나선 우지원과 김지민. 가파른 해안가 언덕길과 뾰족한 가시나무를 헤치며 도착한 곳은? 탁 트인 바다와 자연의 조각품인 바위가 만나 절경을 이룬 갯바위 낚시 포인트다. 연신 미끼를 물고 올라오는 낯설고 신기한 물고기의 향연 중, 두 남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물고기가 있었으니. 바로 물감에 푹 빠진 듯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는 녹색물결놀래기!

관련기사



손맛 느끼랴, 물고기들 감상하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첫 낚시를 마치고, 뜸해진 입질을 아쉬워하며 갯바위를 떠난 두 남자. 이번엔 꼬창의 어촌마을에서 35년 경력의 어부를 만나 본격 바다낚시를 떠나려 하는데! 어부의 시선이 저 멀리 수평선을 향하고 있다! 꼬창의 바다를 수십 년 경험했다는 현지 어부의 미간이 심상치 않은데. 우지원과 김지민은 무사히 바다낚시를 떠날 수 있을까?

▲ 꼬창의 이방인 김 선생과 우 초보, 원조 이방인 안젤로를 만나다!

어촌마을 길을 따라 신기한 투구게도 보고, 꼬창의 매력을 만끽한 우지원과 김지민. 드디어 꼬창에서의 바다낚시를 떠나게 된 날, 예상외의 인물을 만나는데. 꼬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자연에 순응하며 살 줄 아는 꼬창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져 13년째 거주 중인 브라질 출신의 안젤로 씨다. 대물을 낚자며 의기투합하는 세 사람! 안젤로를 따라 ‘작은 코끼리 바위’라는 뜻을 가진 창노이 바위, 앞바다에서 낚시를 하게 되는 성난 물고기 팀. 노련한 스승 김지민이 있어 든든하고 어복 많은 제자 우지원이 있어 느낌 좋은 이번 성난 물고기 팀의 꼬창 원정기! 이방인 세 사람의 낚시 결과는 과연 어땠을까?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