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앞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의 성장과 활약, 압도적인 스케일과 볼거리를 예고한 바 있다. 시사 반응 역시 이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해외 매체들은 경이로운 액션과 캐릭터의 매력,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이 어우러진 영화적인 재미는 물론 이제까지의 시리즈를 뛰어넘는 업적을 남긴 완벽한 영화라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예매점유율은 30%로 동시기 개봉작인 한국영화 <강철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12월 기대작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IMAX 2D와 3D, 4DX 등 특수관 상영 버전에 대한 인기 또한 높아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 CGV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개봉을 3일 앞두고 예매관객수만 4만여 명으로 개봉일이 가까워질수록 예매관객수 또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기대감 역시 대단해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인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기록을 뛰어넘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킬 단 하나의 최강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4개월 걸쳐 제작된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 세트를 비롯해 무려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해 현실 세계처럼 리얼한 느낌을 강화했고,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현실감을 추가했다. 또한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군함, 전투기 격납고, 퍼스트 오더의 거대한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장면과 스페이스 배틀, 130개의 크리처는 최고의 볼거리를 약속한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편을 필두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12월 14일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하며 2D와 3D, IMAX 2D, INAX 3D,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