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30~11.3)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320개 훈련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과정, 시행 결과, 개선 등 전 과정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를 병행 실시해 가스공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훈련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가스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협업체계 확립, 대국민 참여 유도, 초동대응역량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재난대응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유관기관 상황실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