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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40대 시청률↑" MBC '뉴스데스크' 변화에 호의적 반응

/사진=MBC/사진=MBC


해직됐던 최승호 MBC 사장이 지난 8일 취임하면서 같은 날 ‘MBC 뉴스데스크’ 앵커 교체가 일어나고 기존 ‘MBC 뉴스데스크’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따른 시청자 반응은 어떨까.

12일 TNMS (전국 3200가구,약 9천명 조사)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앵커 교체 후 8일 첫 방송된 ‘MBC 뉴스’는 새로운 ‘MBC 뉴스데스크’ 과도기를 위해 편성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시청률이 12월 들어 자체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11일 방송에서는 전국 시청률이 4.7%까지 또 한번 크게 상승 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일부터 신임 사장 취임이전 까지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이 줄곧 3%대와 2%대에 머물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시청률 상승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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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시청률을 비교해 보면 MBC 메인뉴스의 새로운 모습에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가 긍정적 반응을 하며 시청률이 상승 했는데 특히 40대 시청률 상승 폭이 가장 높았다. 11일 ‘MBC 뉴스’ 40대 시청률은 3%로 일주일전 같은 요일 4일 ‘MBC 뉴스데스크’ 당시 시청률 1.1% 보다 무려 1.9% 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울산 지역 시청률이 6.4% 포인트 가장 큰 폭으로 상승 했으며 (4일 1.7%, 11일 8.1%) 대구 지역은 유일하게 시청률이 하락했다. (4일 3.4%, 11일 2.5%)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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