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비트코인’ 규제? “거래소 인가, 선물거래 도입 절대 X” 투기 줄인다는 소식에도 9.57%↑

‘비트코인’ 규제? “거래소 인가, 선물거래 도입 절대 X” 투기 줄인다는 소식에도 9.57%↑‘비트코인’ 규제? “거래소 인가, 선물거래 도입 절대 X” 투기 줄인다는 소식에도 9.57%↑




비트코인 정부 규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상화폐에 대해 정치권과 금융권이 부정적인 입장을 연이어 밝혔다.

가상화폐 열풍이 불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 기세가 유별나며 가상화폐 가격 정보 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국내 가상화폐 하루치 거래량은 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거래를 유사수신행위로 규정, 전면 금지한다는 방침이며 유사수신행위나 유사통화 거래행위를 하면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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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규제’ 관련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절대 거래소를 인가한다든지 선물거래를 도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무분별한 투기를 줄인다는 게 현 정부의 입장이며 그 수준에 대해서는 앞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관련 종목의 주가가 전날 정부의 비트코인 규제 검토 소식에도 하루 만에 반등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0분 한일진공은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KCX의 지분 확대 소식에 전날보다 9.57% 오른 2,805원에 거래하고 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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