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가 오는 12월 21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더 크리스마스>의 OST ‘더 스타(The Star)’를 통해 다시 한번 캐럴의 여왕임을 입증해냈다. 제75회 골든글로브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 부문에 노미네이션되며 벌써부터 대중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올 아이 원트 폴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t Christmas is you)는 머라이어 캐리의 대표적인 캐럴로 발매 이후 23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그런 그녀의 새로운 대표 캐럴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더 스타(The Star)‘는 머라이어 캐리가 직접 영화 <더 크리스마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낸 캐럴. <더 크리스마스>는 작지만 용감한 당나귀 ’보‘와 천방지축 동물 친구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키기 위해 떠나는 환상의 모험을 그린 영화. 전 세계인의 축제 ’크리스마스‘를 동물들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더 크리스마스>는 올 12월, ’첫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유일한 애니메이션으로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더 크리스마스> 속 베들레헴 밤하늘의 별과 아름다운 스토리는 머라이어 캐리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 크리스마스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머라이어 캐리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더 스타(The Star)‘를 완성시켰다.
또한 이번 OST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사우스 파크>의 OST로 유명한 음악 감독 마크 샤이먼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한 <007 스펙터>의 OST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 <라라랜드>의 ‘씨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에 이어 <더 크리스마스>의 OST ‘더 스타(The Star)’가 주제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제75회 골든글로브 주제가 부문에 노미네이션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더 크리스마스>. 올 크리스마스를 가득 채워줄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더 스타(The Star)’와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의 모험은 올겨울,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다.
첫 번째 크리스마스의 탄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탄생 시키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더 크리스마스>는 오는 12월 21일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