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005300)음료가 달콤한 국내산 배에 아카시아 벌꿀을 더한 배음료 ‘사각사각 꿀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40ml와 340ml 용량의 캔 제품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소비자들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나 음주 전후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에 배음료를 즐겨 마시는 점에 주목하고 국내 배음료 시장의 저변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선보인 ‘사각사각 배’에 아카시아 벌꿀 성분을 더해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사각사각 꿀배는 배음료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과일 배의 생김새를 그대로 표현한 패키지에 벌꿀의 달콤한 맛을 강조하고자 제품명에 꿀벌 이미지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음료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음료 시장은 2013년 81억 원, 2014년 86억 원, 2015년 108억 원, 2016년 116억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12.7%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