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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송현 양우내안애 최고 7.15대1 1,2순위 마감



안동 분양시장이 입지에 따라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드러냈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안동송현 양우내안애’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2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7여 명이 청약해 1순위 당해 평균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안동 수상동 코오롱 하늘채가 415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접수 건수가 185명에 불과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타입별로는 전용84B㎡타입이 13가구 모집에 93명이 청약해 7.15대1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A㎡ 타입이 33가구 모집에 173명이 청약해 5.24대1, 113㎡타입이 7가구 모집에 36명이 청약해 5,14대1, 139㎡타입이 1가구 모집에 4세대가 청약해 4대1의 청약률을 나타냈다. 전용 72㎡, 76㎡는 각각 2순위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ITX 안동역 500m거리에 위치한 ‘안동송현 양우내안애’는 안동에서 역세권, 학세권을 모두 잡는 비전과 4Bay, 최강수납 등 혁신평면으로 안동의 실수요자들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조심스럽게 조기완판을 예상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모델하우스에서 이미 예견됐다. 모델하우스는 오픈 당일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 관람객들로 붐볐다. 주말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몰려왔으며, 가족과 함께 2~3번 방문하는 고객들도 많았다.


부동산 중개사 대표는 “안동 사람들은 2011년 안동터미널이 송현동으로 이전해오면서부터 송현이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2020년 준공목표인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고 노하도시개발지구, 송현도시개발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면 ‘송현 양우내안애’는 상승하는 가치의 핵심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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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뿐만 아니라, 지금 당장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수요자의 선택에 중요한 요인이 됐다. 중고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송현 양우내안애’는 305세대의 크지 않은 단지규모이지만 송현이안, 송현휴먼시아, 송현명가타운 등 1,000여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며,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했고, 옥송상록공원, 이마트, 옥동생활권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진도 6.0~6.5까지 견디는 튼튼한 내진설계를 비롯, 남향위주, 판상형 위주의 쾌적설계의 프리미엄 단지구성과 입주민들이 문화를 나누고 수준 높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단지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을 갖춘 것도 환영받았다.

특히, 4Bay 4Room을 포함한 혁신평면설계로 모든 방과 거실의 채광과 일조를 극대화했으며, 알파룸, 12자 장롱길이와 맞먹는 붙박이장을 기본 설치한 대형 드레스룸 등 와이드 최강수납설계는 주부들의 극찬을 받았다.

‘안동송현 양우내안애’는 전용 72㎡, 76㎡, 84㎡, 113㎡,139㎡ 총 305세대 아파트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성황리 공개중이며, 19일(화) 당첨자발표에 따라 내년 1월 2일(화)~4일(목)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계약금 1,000만원(1차) 정액제, 중도금전액 무이자, 전세대현관중문 무상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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