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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 신작 ‘드래곤스피어’ 선두권 순위 진입…“실적 개선 시작”

엔터메이트(206400)가 지난 8일 론칭한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스피어:악몽의주인’(이하 드래곤스피어)의 흥행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이 유력해졌다.

엔터메이트는 14일 신작 ‘드래곤스피어’가 출시 6일차(13일) 구글플레이 기준 롤플레잉 카테고리에서 인기게임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료매출 부분에서는 구글 23위, 애플 14위를 기록하며 출시 일주일이 채 안된 시점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이사는 “이 같은 추세라면 당분간 지속적인 전체 게임 순위 상승도 예상되고 있어 유료매출 발생도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게임 성수기인 연말 연시를 기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리버스D’와 같은 대작을 포함한 10여 개 신작 라인업이 준비돼 있는 만큼, 이번 드래곤스피어의 흥행은 실적개선의 전초를 마련한 의미있는 사례”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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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 엔터메이트는, 지난 11~12일 진행된 구주주 청약에서 98.25%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잔여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14~15일 진행되며, 최종 상장일은 내년 1월 8일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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