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난징대학살이란? 문 대통령 “중국인들 고통 동질감” 日 반응 “공개적 언급 이례적, 관계 개선 목적”

난징대학살이란? 문 대통령 “중국인들 고통 동질감” 日 반응 “공개적 언급 이례적, 관계 개선 목적”난징대학살이란? 문 대통령 “중국인들 고통 동질감” 日 반응 “공개적 언급 이례적, 관계 개선 목적”




난징대학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난징대학살은 1937년 중일전쟁 때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저지른 대규모 학살사건이다.


현재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난징대학살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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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완다 소피텔 호텔에서 중국 방문 첫 일정으로 재중국한국인 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겪은 고통스러운 사건에 깊은 동질감을 가지고 있다”며 “저와 한국인들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난징 대학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아픔을 간직한 많은 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일본 NHK는 “한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난징대학살을 언급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일본에 대한 역사 문제에서 중국과 동행하는 자세를 보여 관계를 개선하려는 목적”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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