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공항, 몽골에 공항운영 노하우 전수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북아지역 교육협력사업 확대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이 공항운영 노하우를 몽골에 전수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몽골 민간항공청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몽골은 내년 울란바토르 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공항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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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자체 개발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과 모범실무(Best Practice) 과정을 개설해 공항 운영 노하우 등 몽골 민간항공청과 협력 활동을 이어간다.

인천공항은 몽골 민간항공청과의 MOU를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외에도 항공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동북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교육협력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양기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장은 “향후 항공산업 전 분야에 걸쳐 양국 간 폭넓은 교류를 쌓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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