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는 17일 명동성당 복합문화공간 ‘나눔의 공간’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볼 수 있는 ‘THE WHITE PARTY’ 이벤트를 진행했다.
래코드와 국제난민지원 기독교자원활동모임 ‘피난처’, 비영리예술단체 ‘로사이드’, ‘서부 장애인 종합 복지관’이 함께한 이번 ‘THE WHITE PARTY’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인 ‘리;테이블(Re;table)’을 확장한 △100인의 리테이블 행사가 진행되며,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텀플러 및 컵 가져오기, △책 기증을 위한 리리드(Re;read) 캠페인 등이 그것이다.
각 캠페인에 참여할 때마다 적립금을 부여해 해당 금액을 래코드가 전액 난민 아동들의 책가방 만들기에 기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체험 프로그램은 100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리테이블(Re;table)이다. 리테이블은 래코드가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밖에 텀블러나 개인 컵을 가져와서 행사에 참여해 무료로 음료를 즐기는가 하면, 다 읽은 책 등을 래코드의 명동성당 나눔의 공간에 기증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