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오케스트라는 대구시교육청이 보명학교를 거점으로 지난 1월부터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 구성했다. 관·현·타악기와 피아노를 연주하는 학생 30명, 피아노 연주자인 학부모 1명,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연주자인 교사 2명이 단원으로 참가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버 더 레인보우’, ‘오, 샹젤리제’ 등 귀에 익은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중등교사합창단과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가 함께해 자리를 빛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을 바라는 무대로 연말연시 따뜻하고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