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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옥자' 이번엔 아카데미行..시각효과상 후보 10 선정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넷플릭스사진=넷플릭스





19일(한국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옥자’가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 10편에 선정됐다.

이후 아카데미 위원회는 내년 1월 23일, 10편의 작품 중 5편의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 10편에는 ‘옥자’를 비롯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블레이드러너 2049’, ‘혹성탈출3 종의 전쟁’, ‘콩: 스컬 아일랜드’, ‘에이리언 커버넌트’, ‘발레리안 천개의 문’, ‘물의 형태’, ‘덩케르크’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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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는 2017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명실상부 화제작이었다. 넷플릭스의 온라인 스트리밍 상영 방식으로 전 세계 190개국 이상에서 ‘옥자’를 볼 수 있었고, 파급력 또한 상당했다. 지난 5월에는 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옥자’는 가족처럼 자란 슈퍼돼지 옥자를 구하려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간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18년 3월 4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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