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는 비영리 기관인 사단법인 사랑의본부(본부장 김일두)는 지난 16일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만여명의 후원자들과 함께 '섬김과 나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 국제적으로 자선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월드비전','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The power of 5'외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약을 맺고 공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본부 후원자들은 이날 암웨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어린이들의 생존과 교육 그리고 양육의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후원활동을 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본부'의 모든 문서에는 "Compassion Our Mission (긍휼은 우리의 사명이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100년의 기부'를 목표로 어린아이들에게 생존, 교육, 양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기 위한 첫 단계로 2026년까지 성금 1,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는 '사랑의본부'는 이를 실천하고자 지난해부터 나눔과 섬김의 봉사정신으로 잠비아, 필리핀 등 국가에서 영양공급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5년 동안 무상으로 영양을 공급해주는 'power of 5'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power of 5'는 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식물영양소가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보조제인'little bits'를 공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랑의본부 김일두 본부장은 포항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던 소식을 알리며 “사회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부수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사랑의본부는 올해 8번째 생일을 맞아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 라는 구호 아래 지구촌 어린이들의 생존과 교육, 양육에 사명을 다하고자 2109년까지 100년 장기계획을 세웠다.
내년에는 '2018 엑스포 컴패션'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건강과 교육에 중점을 두고자 국내외 자선 단체들과 나눔과 섬김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