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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 새로운 세계'·'스타워즈'·'저스티스 리그'..카리스마甲 여전사 계보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감독 제이크 캐스단)의 슈퍼 여전사 카렌 길런부터 <스타워즈> 시리즈의 데이지 리들리, <저스티스 리그>의 갤 가돗까지 할리우드 차세대 여전사들의 새로운 계보가 눈에 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가모라의 동생이자 라이벌인 악역 ‘네뷸라’로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 배우 카렌 길런이 22년 만에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쥬만지>의 속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2018년 1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카렌 길런은 현실에선 운동 신경 제로지만 게임 속에선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로 완벽 변신했다. 178cm의 우월한 키와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카렌 길런은 ‘댄스 격투’라고 불리는 새로운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스턴트 팀과 함께 광범위한 전투 안무를 익히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특히 “그 동안 배우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느낀 어색함을 이겨내려고 노력한 덕분에 강인한 여전사 캐릭터 연기를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혀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열연을 기대케 한다. 2018년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출연을 앞둔 카렌 길런은 할리우드 대세 배우에서 빼놓으면 안 될 차세대 액션 여전사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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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1996년 개봉해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추억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전편의 아날로그 감성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수효과와 상상력을 더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미지의 세계를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카렌 길런 외에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 <지.아이.조 2>의 ‘더 락’ 드웨인 존슨, <쿵푸팬더> 시리즈와 MBC [무한도전] 출연 등으로 국내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잭 블랙, <마이펫의 이중생활>, <미트 페어런츠 3>의 케빈 하트가 출연해 할리우드 최강 배우들의 역대급 꿀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 동시 개봉하며 4억 5천만 달러를 돌파해 주목 받고 있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시리즈의 완벽한 세대교체라는 찬사의 중심에는 주인공 데이지 리들리가 있다. 진정한 주인공다운 포스를 뿜어내는 데이지 리들리는 완벽한 검술 액션을 위해 극강의 트레이닝으로 캐릭터를 완성하여 새로운 여전사 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상영 중.

<원더 우먼>, <저스티스 리그>에서 맹활약한 ‘원더 우먼’ 갤 가돗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전 세계에서 6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둔 <저스티스 리그>에서 불사신에 가까운 아마존 데미갓으로서 초인적인 힘, 민첩성, 속도 등 최강 전투력을 과시하는 ‘원더 우먼’으로 완벽하게 분한 갤 가돗은 2019년 개봉 예정인 <원더 우먼 2>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차세대 여전사로 맹활약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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