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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시설물에 철강재 공급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취재진들이 숙박 공간으로 사용할  미디어레지던스 전경./사진제공=포스코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취재진들이 숙박 공간으로 사용할 미디어레지던스 전경./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의 철강재가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시설물에 적용된다.

포스코는 19일 최근 준공되고 있는 국제방송센터, 미디어레지던스, 관동하키센터 등 평창올림픽 주요 시설물에 자사의 월드프리미엄 제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준공한 국제방송센터에 사용된 고급형강 제품은 포스코가 생산한 열연과 후판을 정밀재단해 용접 제작한 것이다. 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 기자들의 숙소로 사용하는 미디어 레지던스의 욕실에는 일반 아연도금강판보다 5배 이상 내식성이 강한 ‘포스맥’이 사용됐다. 아울러 알루미늄·아연 도금강판인 ‘알자스타’는 방화문과 배관함, 복도에 적용했다. 관동하키센터의 모든 외부 벽면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강 329LD’가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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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계기로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주거용, 산업용 등 에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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