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다사다난했던 MBC 예능을 웃음으로 지켜낸 주역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지난 19일, MBC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공개했다.
‘올해의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라디오 스타’와 MBC 효자예능으로 급부상한 ‘나 혼자 산다’, 국민 예능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무한도전’을 비롯해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 ‘쇼! 음악중심’,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섹션TV 연예통신’, 그리고 참신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예능 드라마 ‘보그맘’까지 총 10개 팀이 선정되었다.
또한 iMB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10개 팀 중 상위 6개 팀을 가린 후, 오는 29일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생방송 당일 시청자 ARS 투표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최종 선정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 중인 전현무-한혜진을 비롯해 화제의 썸 커플 박나래-기안84, ‘오지의 마법사’에서 브로맨스를 보여준 윤정수-김태원,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 의외의 조합으로 예상 밖의 캐미를 선보인 김구라-한은정, 피오-산다라박, 예능 드라마 ‘보그맘’의 양동근-박한별까지 총 여섯 커플이 후보에 올랐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의 시청자 투표는 19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MBC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29일 오후 8시 55분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생방송 현장에서 전격 공개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