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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예정된 콘서트 기자간담회 취소…故 종현·최서인 애도 동참 (공식입장)

그룹 비투비가 연이은 연예계 비보에 네 번째 단독콘서트 ‘2017 BTOB TIME 우리들의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비투비 네 번째 단독콘서트 ‘2017 BTOB TIME’ 개최기념 기자간담회 일정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안타까운 연예계의 비보로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종현 님과 개그우먼 최서인 님께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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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은 18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일반인 조문은 같은 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을 통해 가능하다.

같은날 개그우먼 최서인은 난소암이 재발해 투병하다 숨을 거뒀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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