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둔 ‘지리산 소울’ 김영근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데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CJ E&M은 20일 오전 1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영근의 데뷔앨범 ‘아랫담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흑백 영상으로 분위기를 더한 티저 속 영상에는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로등 불빛 아래 서서 생각에 잠긴 듯한 김영근의 모습과 늦은 새벽 자전거를 타고 경의숲길을 달리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30초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김영근의 데뷔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곡인 ‘아래담길’의 분위기를 유추해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영상 말미에 ‘저 새벽은 밝아온다’라는 일부 가사가 공개되면서 그 동안 김영근의 노래를 기다려 온 대중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오는 21일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 김영근의 ‘아랫담길’은 김영근이 가수의 꿈을 키워온 함양의 집 주소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곡으로,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특히, 시적인 아름다운 가사와 함께 김영근이 꿈꾸는 소망이 극적인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김영근의 새로운 음악을 기다려온 대중들에게 변함없는 감동과 여운, 그리고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은 내일(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