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평창동계올림픽 D-50]전경련 “평창올림픽 적극 도와달라” 회원사에 협조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일 회원사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문’을 전달했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업들이 적극적인 홍보과 지원에 나서기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전경련은 협조문을 통해 회원사에게 기업대표 등이 솔선수범해 경기를 관람하거나 경기장과 숙박 등 관련 정보를 사내에 제공하는 등 임직원들의 올림픽 관람을 권장하기를 당부했다. 대회기간 동안 자체 행사를 경기장 근처에서 개최해 올림픽 관람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요청했다. 또 기업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입장권과 라이선스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달라고 했다. 전경련은 기업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서신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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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3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국가적 행사로 국격을 높이고 국민단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올림픽이 관광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제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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