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터치] 강동구, 저소득 독거어르신 한파 보호대책 추진

서울 강동구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은 1만1,724명으로, 이 가운데 소득이 적은 2,722명이 중점보호 대상이다. 구는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어르신돌봄팀을 가동해 하루에 한번 이상 독거어르신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들에게 한파 대비 행동요령, 한파쉼터 대피소 이용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평소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 사랑방 17개소, 동주민센터 18개소 등 35개소를 ‘한파쉼터’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한파 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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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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