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단서를 찾았다 김주혁 사망 미스터리’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 10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의 사고 원인을 추적한다.
취재진은 사고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해 분석한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그랜저 운전자는 김주혁이 가슴을 핸들에 기대고 괴로워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약물이나 지병 때문에 사고를 일으킨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하지만 부검 결과 사고를 유발할 만한 알코올이나 약물 성분은 나오지 않았고, 심근경색도 아니라는 발표가 났다.
자동차 전문가와 함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며 사고 당시 차 안에서 김주혁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었는지 재연한다.
교통사고를 두고 세간에서 제기되는 의문점도 짚어본다.
사고 현장 바닥에 바퀴 자국이 V자로 나 있는 원인, 김주혁이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하게 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한 이유 등을 전문가들과 함께 추측해본다.
[사진=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