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경영대상] 서호메콕스

전문의약품 유통 넘어 소염진통제 등 개발

윤성근 대표윤성근 대표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있는 서호메콕스(대표 윤성근·사진)는 미래를 향해 뛰고 있는 전문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의료기관의 진료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문의약품 유통을 넘어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와 임상시험을 하는 한편 신약개발 전문기업(메콕스큐어메드) 등과 전략적 제휴를 해 항암제와 소염진통제, 황반변성 및 보완요법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 기능성 압박밴드 닥터쿨을 미국으로부터 국내 단독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스위스 헬스케어 그룹 아말리콘사와 페모쉐이프 등을 독점계약해 차세대 토탈 헬스케어 융합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160여개 거래처를 통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등에 전문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서호메콕스는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이기도 하다. 윤 대표는 지난해 경인의약품유통협회 회장에 선출된데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했고, 올해는 국세청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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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oolcore LLC사의 닥터쿨은 얼음찜질과 압박효과를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운동선수는 물론 스포츠를 좋아하는 마니아층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얻고 있다. 아울러 스위스 아말리콘사의 페모쉐이프 셀룰라이트 크림은 강황 및 감초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조성물이 주성분이다.

유효성분을 마이크로 캡슐화시켜 보호하고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효과를 극대화한게 특징이다. 독일 특허를 획득한 이 제품은 독일 임상시험에서 피부 및 지방층의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는 물론 지방연소와 지방세포수 감소, 지방세포 크기감소 효과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서호메콕스에서 공급하고 있는 페모쉐이프 셀룰라이트 크림(왼쪽)과 닥터쿨 제품. /사진제공=서호메콕스서호메콕스에서 공급하고 있는 페모쉐이프 셀룰라이트 크림(왼쪽)과 닥터쿨 제품. /사진제공=서호메콕스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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