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와이즈유 패션디자인학과, 취업과 연계한 ‘특별 전시회’ 열어

의류업체 관계자 초청해 작품 평가·취업연계 자료로 활용

패션의류업계 관계자들이 22일 전시회에 출품한 와이즈유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패션의류업계 관계자들이 22일 전시회에 출품한 와이즈유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21일 해운대캠퍼스에서 패션업계 기업담당자 및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취업과 연계한 ‘패션테크니컬 디자이너 트랙 결과물 특별 전시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시회는 LINC+ 사회맞춤형교육과정인 패션테크니컬 디자이너 트랙과정 이수생 18명의 학생들이 취업과 연계한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션테크니컬 디자이너란 한 벌의 옷을 완성하기 위해 기획부터 디자인, 패턴제작, 피팅, 봉제, 소재, ICT융복합 활용능력을 가지고 있는 패션디자인 분야의 융복합 인재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개인 부스 형태의 전시 공간에 자신의 이력서, 명함, 포트폴리오, 컨셉보드, 패턴캐드 결과물, 3D가상의상, 의상제작품 등을 의류업체 관계자들 앞에 선보였다. 패션의류업체 세정을 비롯해 콜핑, FAZZE, 대성섬유, 패션랜드, 유스하이텍, 민패션 등 기업 관계자 10여명은 전시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평가하고 취업 채용자료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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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패션디자인학과장은 “패션테크니컬 디자이너트랙 교육프로그램은 기업과 대학이 학생선발,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밀착교육, 취업 연계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기업과 대학은 취업연계를 위한 상호협력과 환류체제를 구축하는 선도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디자인학과와 협약을 체결한 협력업체는 콜핑, 세정, FAZZE 등이 있다. 한편 전시회에 앞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3D가상의상 제작’, ‘해외 패션프로젝트 과제발표’를 주제로 패션트렌드 최신 동향과 학생들의 해외탐방 결과 등이 발표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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