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200자 신간] 화가들이 사랑한 파리

'인상주의' 부댕의 영감이 된 파리






■화가들이 사랑한 파리(류승희 지음, 아트북스 펴냄)=10년 여 전에 출간돼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화가들이 사랑한 파리’의 개정판이다. 개정판에는 파리 근교 노르망디 인상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던 부댕의 발자취와 그의 작품 현장을 비롯해 예술을 통해 시대를 반영하고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한 들라크루아와 제리코의 삶과 작품을 추가하였으며, 독자들이 작품 본래의 얼굴을 찾아가고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보다 세심한 현장 검증을 거쳤다. 책은 피카소의 ‘노트르담 조망’ 등을 통해 피카소와 마티스의 관계, 파리에서 만난 여인 프랑수아즈 질로를 비롯해 수많은 여성 편력 이야기 등을 곁들이며 파리가 얼마나 피카소에게 영감을 주었는지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1만7,000원

관련기사



연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