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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통상, 에어로쉐프ㆍ삼미오븐쿡으로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수상



삼미통상은 이번달 2일 2017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에어로쉐프, 삼미오븐쿡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발명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 있다.

삼미통상의 브랜드 에어로쉐프(AeroChef)와 삼미오븐쿡(Sammi Ovencook)은 삼미만의 다양한 국내외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된다. 두 브랜드 제품은 제품에 형성된 공기층이 열을 받아 팽창 하더라도 안전하고, 제품의 변형 없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게 한 특허로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관련 기술로 스위스 제네바 발명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금상 수상은 에어로쉐프와 삼미오븐쿡만의 특허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삼미통상은 지난 1972년 주방제품 전문 제조회사로 문을 열었다. 주방 조리용기에서 압력밥솥까지 폭넓은 주방용품을 개발 및 제조해왔으며, 삼미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삼미오븐쿡 제품은 업체만의 안심 공기층 기술로 만들어 진다. 제품의 하단부에서 발생하는 공기층은 안심 열전달 시스템을 통해 쿡웨어 바닥 온도와 상부 온도를 균일하게 조절해 재료의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안심 공기층 기술은 안전장치와 함께 제품의 내구성을 높일 뿐 아니라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음식의 영양과 수분을 지킬 수 있어 주목 받는 기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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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오븐쿡 제품들은 특별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드는 만큼, 활용범위도 폭넓은 것이 특징이다. 업체측 설명에 따르면 약불에서는 베이킹, 중약불~중불에서는 스팀 로스팅이 가능해 통닭, 통삼겹살 굽기가 속까지 촉촉히 익는데, 이외에도 해동요리와 잼, 찜 등 걸죽한 국물요리도 바닥에 눌러붙지 않고 요리를 할 수 있다. 중불~강불에서는 공기층이 가마솥 아궁이 역할을 해 고소하고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 소개 되어 곧 런칭을 앞둔 에어로쉐프는 깊이감 있는 피코크 컬러를 입힌 것이 특징으로 삼미통상의 기술력이 압축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측은 삼미만의 안전공기층 기술에 대해 “소비자 입장을 고려해 제품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술로, 사람중심의 기업 철학을 담았다”며 “지금까지 여러 국가에서 특허기술을 입증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에게 건강과 함께 요리가 즐거워지는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삼미 에어로쉐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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