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종국과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커플 네비스스윙’으로 물오른 케미를 보여준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서로를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들을 보여줘 팬들 사이에서는 ‘능력자 커플’로 불리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송지효는 “팬들 사이에 김종국과 러브라인이 있는 걸 알고 있다. 심지어 우리 둘이 결혼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종국X송지효 결혼설에 당황한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지석진은 “둘이 사귀는 게 아니라는 것에 내 전 재산을 건다”며 능력자 커플의 열애설이 사실무근임을 증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재산 얼마 안 되지 않느냐”며 받아쳤고 급기야 하하는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그럼 일단 사귀어서 지석진의 전 재산을 뺏고 헤어져라”고 조언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런닝맨’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끼리 오붓한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즐긴다. 그러나 훈훈한 파티 속엔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멤버들을 경악시킬 그 비밀의 정체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특집 ‘런닝맨’은 SBS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인사이드 아웃’ 방영 후인 오늘 오후 6시 20분부터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