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부산 기장군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부산 기장군은 내년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안심보육도우미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지역 구·군 중 처음이다.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중 40개소에 보육도우미 40명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장군 안심보육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안심보육도우미는 보육교사가 영유아 보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행정사무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군에서는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도우미를 채용한 경우에 한해 인건비를 어린이집에 지원한다. 내년 예산은 3억1,640만원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