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7일 오후 1시 30분 수영구 광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안2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연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행정서비스와 함께 복지, 보건, 고용, 자원봉사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광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부산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공모로 선정,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을 투입해 9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끝에 개소하게 됐다. 1층에는 주민센터 민원실과 무인 택배함 등이, 2층에는 복지민원실과 마을건강센터가, 3층에는 주민생활편의를 지원하는 마을지기사무소와 문화동아리방, 동대본부사무실이, 4층에는 회의실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