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원들 ‘워터 소믈리에’로 집중 양성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 대상 교육 진행

교육생 26명 전원 워터 소믈리에 취득

워터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 물이 든 컵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워터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 물이 든 컵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021240)가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의 위상을 견고히 하기 위해 ‘워터 소믈리에’ 집중 양성에 나선다.

코웨이는 26일 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 26명을 대상으로 ‘워터 소믈리에 양성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생 전원은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획득했다.


워터 소믈리에는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물의 종류와 성분, 특성과 맛을 구분하여 사람들에게 건강한 물을 추천해주는 물맛 전문가를 뜻한다.

관련기사



이번 교육 과정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하에 기획됐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소속 물 연구원 26명은 지난 10월 3차례 교육과정을 거쳐 11월에 필기와 실기, 구술로 이뤄진 워터 소믈리에 자격검정 시험을 치렀다. 이들 중 20명은 워터 소믈리에 기본 수준의 인터미디에이트(3급)를 취득했으며 6명은 물 맛에 관련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어드밴스드(2급)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국내 기업 중에서 어드밴스드 워터 소믈리에 인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환경기술연구소 내 물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워터 소믈리에 양성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물 전문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코웨이 물 연구원들은 정수기 제품 개발 시 물 맛에 대한 평가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