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단지에 초·중·고 5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확장단지는 지난 2011년부터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일대에 구미산업단지 배후지원시설 용지 공급을 위해 240만㎡ 규모로 조성을 시작했다. 아파트가 대규모로 건립되면서 현재 5,200여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오는 2019년까지 1만여가구가 거주하게 된다. 그러나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단지 내에 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멀리 떨어진 산동면 소재지에 있는 학교까지 통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집단 민원이 제기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장 조사를 거쳐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초등 3개교, 중·고 1개교씩 신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