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과 레드벨벳 조이가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와 조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서울경제스타에 “MBC 새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영화 ‘스캔들-조선 남녀상열지사’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것. 1% 상류층 청춘남녀들이 인생의 99%를 바치는 건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이 펼쳐지며 진정한 사랑의 기쁨은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출연이 성사될 경우 두 사람이 남녀주인공을 연기하게 된다. 우도환은 잘생긴 외모를 자랑하는 위험한 짐승남 권시현을, 조이는 그와 호흡을 맞추는 걸크러시 신종 철벽녀 은태희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