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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부산항애’ 성훈, “첫 드라마 ‘신기생뎐’과 마찬가지로 복합적인 심경”

배우 성훈이 첫 영화 도전을 앞두고 복합적인 심경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감독 박희준)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성훈, 조한선, 공정환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박희준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성훈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배우 성훈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성훈은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나갔다. 최근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는 성훈은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을 통해 범죄조직 ‘마리칸’ 그룹의 2인자 ‘태성’ 역으로 완벽 변신, 성공적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그는 “첫 영화인데 겁이 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며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며 “제 첫 드라마 데뷔작이었던 ‘신기생뎐’을 아직까지 모니터링을 못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첫 영화 개봉을 앞두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마음이 들어 못 보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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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다. 오는 1월4일 개봉.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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