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시, 다중이용시설 400곳 안전관리 실태 점검

용인시는 26~28일 대형쇼핑물과 재래시장, 공연장, 숙박시설, 노인요양원, 고시원, 기숙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400여 곳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중목욕탕이나 건설현장 등에서 재난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날 관계부서 긴급회의를 열어 관계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20명으로 8개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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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은 △소화기 설치나 소화전과 대피유도 등 작동 여부, 비상계단 소방안전 실태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건축물 시설안전 실태 등이다.

특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긴급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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