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청, 전월산에 유아숲체험원 2개소 조성 박차

행복청·진흥원·LH, 전월산 유아숲체험원 합동점검 실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 인근 유아숲체험원 조성 현장을 26일 합동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앞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했고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설보완 등 조성현장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전월산 유아숲체험원은 국민여가캠핑장 인근 및 무궁화공원내에 각각 1개소씩 총 2개소를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캠핑장 인근 유아숲체험원은 가족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주말 캠핑장 수요와 함께 인근 밤나무숲을 활용한 체험활동 등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숲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관련기사



세종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숲체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평일에는 수시 접수를 통한 자율형으로 체험장을 사용하게 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행복청은 현재 조성중인 전월산과 괴화산 유아숲체험원뿐만 아니라 2018년 3월 본격 운영될 원수산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문가 특별팀 회의 개최 및 학부모·어린이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유아숲체험원을 조성, 행복도시를 전국 최고의 산림교육 메카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