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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 고배당주 줄줄이 약세

배당락일을 맞아 SK텔레콤(017670), 기업은행(024110) 등 고배당 종목이 일제히 약세다.


27일은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이다. 이 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업종지수에서 통신업과 은행업은 각각 3.52%, 3.44% 내리고 있다. 통신과 은행은 대표적인 고배당주다. 통신업을 구성하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032640)는 현재 3.78%, 2.77% 내리고 있으며 KT(030200)도 2.56% 약세다. 은행업에서는 기업은행이 4.39% 하락하고 있으며 우리은행(000030)광주은행(192530)은 각각 2.78%, 1.23% 내리는 중이다. 그밖에 한국전력(015760), NH투자증권(005940), 대신증권(003540) 등 업종 내 대표 고배당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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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에는 기업에 투자해 배당을 받길 원하는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빠지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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