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액션 느와르 전설 오우삼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맨헌트>가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맨헌트>는 하룻밤 사이에 살인 사건에 휘말린 변호사 ‘두 추’(장한위)와 그를 뒤쫓는 형사 ‘야무라’(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하나의 사건에 얽힌 다채로운 인물 간의 관계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 각기 다른 방향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세 사람의 강렬한 모습은 이들이 펼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변호사 두 추(장한위), 진실을 쫓는 형사 야무라(후쿠야마 마사하루), 그리고 치명적인 매력의 여성 킬러 레인(하지원)까지 한 컷 안에 강렬하게 담긴 표정은 긴장감을 감돌게 하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즘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액션에 있어 뚝심있는 오우삼 감독의 액션신까지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는 <맨헌트>가 선사할 정통 액션 느와르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1월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