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국제유가 하락 반전…WTI 0.6%↓

리비아에서 발생한 송유관 폭발로 폭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6%(0.33달러) 내린 59.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93%(0.62달러) 하락한 66.4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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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에서의 송유관 폭발로 WTI가 장중 한때 60달러를 찍으며 종가기준으로 2015년 6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차익 실현과 함께 시장이 일시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국제 금값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28% 오른 1,291.4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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