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한현민이 친동생이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MC들은 한현민 동생이 유명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현민은 “드라마에 나온 동생은 9살이다”라고 밝혔으며 “저학년 때까지는 외동이었는데 심심해서 ‘엄마 나 동생 갖고 싶어’ 했는데 생겼다. 근데 또 갖고 싶더라. 그래서 셋째가 생겼는데 어느 순간 계속 생기더라”며 “‘태양의 후예’에 송혜교 선배님이 얼굴 닦아주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현민은 “안녕하세요. 순댓국보다 얼큰한 남자 한현민입니다”라고 소개했으며 “하얀 거 좋아해요 뻘건 거 좋아해요”라는 윤종신의 질문에 “당연히 뻘건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현민은 내장과 순대 중 더 좋아하는 걸 묻는 말에 “순댓국을 시켜 순대를 따로 먹는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