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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크레인 사고, 현장 사진 끔찍 “버스 한가운데 덮쳐 승객 중상” 버스 기사는? 총 15명 구조

강서구 크레인 사고, 현장 사진 끔찍 “버스 한가운데 덮쳐 승객 중상” 버스 기사는? 총 15명 구조강서구 크레인 사고, 현장 사진 끔찍 “버스 한가운데 덮쳐 승객 중상” 버스 기사는? 총 15명 구조




강서구의 한 공사장 크레인이 넘어져 버스 등을 덮쳐 2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다쳤다.


오늘 28일 서울 강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강서구청 입구 사거리쯤에서 인근 공사장 크레인이 도로 쪽으로 넘어져 버스를 덮쳤다.

이에 크레인 구조물이 시내버스 위로 떨어졌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과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 2명 등 모두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2명은 중상을 입었고, 2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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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레인 사고 관련 버스회사 측 관계자는 한 매체(경향신문) 과의 통화에서 “버스 한가운데로 크레인이 덮치는 바람에 그 가운데에 탑승해있던 승객 2명만 중상을 입었고, 버스 기사는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크레인이 넘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서 15명을 구조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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