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99개 사업을 추진한다.
발전촉진형 사업으로는 금산·부여·서천·예산·청양·태안 등 6개군 지역을 대상으로 35개 사업에 총 1조 2194억 원이 투자된다.
금산군은 금산읍서남부지역 연결순환도로개설 및신동리 마을진입도로 개선 등 5개 사업에 2,448억원을 투입하고 부여군은 국도29호~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장 및 화지산 백제과원 둘레길 조성 등 8개 사업에 2,775억원을 투자한다.
서천군은 서천남부국책사업 연결순환도로개설 등 8개 사업에 2,321억원을, 예산군은 치유의 숲 진입도로 ‘치유의 길’ 조성 등 10개 사업에 4,20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신규 사업 발굴지역인 청양군은 천장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확충 등 2개 사업 155억원을, 태안군은 백화산 문화이음길 조성 등 2개 사업 29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거점육성형 지역인 천안·공주·보령 등 9개 시·군은 64개 사업에 총 3조 626억원이 투자된다.
천안시는 천안삼거리공원 기반시설 등 2개 사업 594억원, 공주시는 KTX공주역세권 진입도로개설 등 6개 사업 7,271억원, 보령시는 원산도관광거점 진입도로 개설 등 10개 사업 3,642억 원을 각각 투입하게 된다.
아산시는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진입도로개설 등 5개 사업 1,800억원, 서산시는 부장리고분군 기반시설정비사업 등 11개 사업 1,535억원, 논산시는 국방과학혁신도시 조성 등 3개 사업 5,221억원이 투자된다.
당진시는 버그내권 관광누리 순례길 조성사업 등 12개 사업 2,138억원, 홍성군은 남당항 다기능어항 진입도로개설 등 13개 사업 5,943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정석완 충남도 국토교통국장은 “이번 지역개발계획을 통해 충남도가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창출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