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넥슨레드, ‘군주온라인’ 개발사 엔도어즈 인수



넥슨의 손자회사인 넥슨레드가 게임 ‘군주온라인’과 ‘아틀란티카’ 등의 개발사로 유명한 계열사 엔도어즈를 인수한다.

넥슨은 28일 엔도어즈 지분 100%를 65억8,000만원에 사들인다고 밝혔다.

엔도어즈는 넥슨의 자회사로 지난 2010년 편입된 곳이다.


넥슨레드는 지난 9월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액스(AXE)’를 개발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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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레드는 엔도어즈 인수를 계기로 게임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엔도어즈는 10년 동안 다수의 온라인·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역량 있는 기업”이라면서 “앞으로 힘을 합치면 신작 개발까지 여러 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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