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스타즈가 눈부신 한복 자태를 과시하는 이항나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항나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아름다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꽃 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간 연분홍색 두루마기와 단아한 헤어스타일이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자태를 돋보이게 하며 뒤편에 배치된 클래식한 액자까지 어우러져 우아한 품격이 한층 더 상승된다.
이항나는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제작 유에프오프로덕션)에서 이순재(장국환 역)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으며 그를 보필 중인 한씨로 열연 중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값비싼 장신구와 옷으로 한껏 치장하고 고상해보이려 하지만 몸에 배어있는 눈치 없는 행동과 얄미운 말로 이미숙(정말란 역)에게 수모를 당하곤 한다.
이항나 특유의 생글생글 웃는 미소, 삐죽거림,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 독특하고 애교 섞인 목소리는 극의 차분하고 진중한 분위기를 틈틈이 환기 시키는 주요 역할로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이항나가 출연하는 ‘돈꽃’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