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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본병원 안형권, 방재현 원장 미국 아스렉스社 ‘어깨 관절내시경 의학자문’ 인터뷰



관절척추 바른본병원 안형권?방재현 원장이 국내 관절내시경 치료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해외 의료진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2월 15일, 바른본병원은 관절내시경 수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공로를 인정 받아 미국 아스렉스(Arthrex)사와 어깨 관절내시경 의학자문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미국 플로리다 아스렉스 본사에서 직접 바른본병원에 방문해 진행됐다.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아스렉스 본사 측은 어깨 관절내시경 치료에 있어 최신 줄기세포치료 및 동종생체이식물에 대한 임상의사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안형권?방재현 원장과 심도 깊은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절내시경이란 피부 절개를 거의 하지 않고 2~4mm 정도의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관절 내에 넣어 집도의가 관절 내부를 직접 확인하며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일반적인 수술보다 더욱 섬세한 수기가 요구되어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숙련된 전문의가 집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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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권 병원장은 “최근 해외 초청 및 인터뷰 요청이 잦아 국내 어깨 관절내시경 치료 수준의 위치를 실감하고 있는 상태”라며, “바른본병원은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미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여러 국가의 의료진 및 의료관계자와 교류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여 세계 의료기술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본병원은 개원 이후 4,000례 이상 관절내시경 치료를 해오고 있다. 뛰어난 치료 수기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 1회 스포츠손상 학술대회’에 초청되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어깨 회전근개 파열 치료 수기’에 관련해 세계 세계 유수의 전문의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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