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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글로벌 증시 강세에 상승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4.87포인트(0.2%) 오른 2,484.53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전날보다 4.98포인트(0.20%) 오른 2,484.6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밤 열린 새해 첫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강세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79포인트(0.42%) 상승한 2만4,824.0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18포인트(0.83%) 높은 2,695.7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85억원어치를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80억원, 71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4.53%), 운송인프라(4%), 통신장비(3.47%), 조선업(3.15%) 등이 상승세고, 게임소프트웨어와 서비스(-1.91%), 해운사(-1.73%), 방송과엔터테인먼트(-1.65%) 등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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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대장주들이 강세다. 미국 IT주 상승의 영향을 받은 삼성전자(1.14%), SK하이닉스(1.44%) 등과 현대차(0.33%), 포스코(5.31%), KB금융(0.1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NAVER(-0.9%), LG화학(-0.61%)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6거래일째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포인트(0.27%) 오른814.6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3.85포인트(0.47%) 오른816.30으로 출발했다.

이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원 오른 1,064.6원에 거래 중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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